[부천]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이 잔뜩 먹고 싶을 땐, 낙지볶음 & 수육 전문점 '오봉집 신중동점'

 

안녕하세요, 에밀리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부천에 다녀왔어요!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5명의 취향을 다 맞출 수 있는 메뉴를 찾았어요!

 

TV에서도 가끔 노출되어 가보고싶다 생각했었는데,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가니 더더더 좋았던 그 곳입니다.

 

맛있는 메뉴들이 가득한 그곳 '오봉짐 신중동점' 입니다.

 

* 영업시간 : 월~일 11시 ~ 22시 30분 / 브레이크타임 : 3시 ~ 5시

 

 

 

 

매장 내부사진입니다.

 

외부는 먹자골목이고 가게마다 야장이 깔려있어서 차마 찍지 못했어요!!

'오봉집'도 야장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더울 것 같아서 저희는 안으로 피신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어요!

여기는 뭘 먹어도 맛있다는 평이 가득하더라구요!

 

저희는 5명이 방문했고 시그니처 메뉴인 '낙지 오봉스페셜'과 '오봉조개탕'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밑반찬이 가득 깔립니다.

테이블이 이것만으로도 작을 지경이예요!

무생채, 콩나물무침, 깻잎찜, 우엉볶음, 미역국, 김가루, 백김치, 고추마늘까지!!

상다리가 휘어집니다!

 

 

 

셀프바입니다!

모든 밑반찬들을 자유롭게 리필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고,

앞접시들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밥과 국이 있길래,

'밥도 공짜야!!!?' 했는데

밥통에 밥은 공짜가 아닙니다라고 써있었어요ㅋㅋㅋㅋ

참고하세요!

 

 

낙지오봉스페셜 (56,000원)

 

낙지오봉스페셜이 나왔습니다!

오봉은 제주도 사투리로 '쟁반'이란 뜻인데...

이건 제주도 음식은 아닌데말이죠~~

( 제주도 재외도민 부심ㅋㅋㅋ )

 

막국수와 낙지 한마리반, 수육과 맛깔스런 김치가 제공되었어요.

 

 

낙지볶음은 불향이 가득하고 매콤하니....

정말 따봉이였습니다.

쓰고있는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수육 땟깔보이세요!!?

 

기름이 적절히 분배되어 있어 촉촉 야들야들하니...

저 김치와 먹으면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고기 냄새도 1도 안나고... 오랜만에 맛있는 수육 먹었어요!

 

 

막국수에는 채소 듬뿍!!! 계란 지단채까지 듬뿍!!

근데 다른 음식이 너무 맛있다보니 살짝 뒷전이 되어버렸지뭐예여!!

 

손으로 야무지게 버무려 먹어줬습니다.

 

오봉조개탕 (18,000원)

 

국물이 칼칼 시원하니...

요즘 해물칼국수가 땡겼었는데 바로 욕구 충족입니다.

애호박도 듬뿍 들어있고 조개도 낭낭한게...

이 메뉴 시키고 칭찬받았어요! 캬캬

 

칼국수사리 (2,000원) 2개 추가해서 넣어 칼국수 만들어주고!

( 육수 더 달라면 더 주셔요! )

볶음밥 (3,000원) 2개 볶아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먹느라 사진이 없어요..... 이쁘게 볶아서 그릇에 내어주십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넘쳐요~~!

 

 

에밀리평점 : ★★★★☆

( 지인짜 맛있다!! 수육에 기름만 좀 적으면 좋겠다ㅠㅠ 또가고싶다!!

이 조합 그대로 추천!! )